키엘 립밤 후기

후기 2016. 10. 12. 07:16


장점 : 튜브형으로 바르기 편하고 오염 위험 낮음
단점 : 기름진 느낌
특징 : 바세린 젤 같다
지속력 : 빨리 휘발되지 않고 매우 오래감
재구매의사 : Never

전성분 : 페트롤라툼, 스쿠알란, 라놀린, triticum vulgare(밀단백질 추출물),Wheat Germ Oil (윗점오일 / 밀배아오일), 펜틸렌글라이콜, 토코페롤, 카프릴릴글라이콜, 펜타에리스리틸테트라이소스테아레이트, 알란토인, 벤질 벤조에이트, 리모넨, 벤질알콜, 아니스알콜, 리나룰, 알로에베라추출물, 아밀신나말, 향료

키엘 수분크림은 평생템인데 립밤도 좋다고 해서 솔깃하여 면세점에서 사놓고 가을철이 되어 입술보습하려고 다시 꺼냈다. 한국에서 소비자 가격은 15ml 12000원, 면세점 선물용으로 세트로 구매를 많이 하는데 난 나에게 선물. 민트는 수은 검출논란이 있어서 버렸는데 포스팅하려고 검색해보니 컴플레인 제품에서만 그러했다는 공식입장이 있었다.

밤 치곤 고체보단 젤에 가깝다. 튜브여서 오염위험도는 적은 편이며 메이크업할 때 매트한 립스틱 위에 바르거나 자기전에 바르고 잔다. 색깔은 투명끼 도는 노란색. 위에 표시된 petrolatum skin protectant이란 명칭대로 바세린 성분이고 바르기 좋게 제형을 묽게 한 것으로 보면 된다. 굉장히 기름지지만 메마른 입술에는 건조함에 오일을 덧씌운 느낌이지만 지속력이 오래간다. 향은 무향. 바세린 잘먹는 사람에게 추천한다.

바세린이 휘발성이 오래가서 겨울 메이크업 할 땐 극소량 섞어 바르긴 하는데 그게 피부에 수분감을 주느냐는 회의적이어서, 저거 살돈으로 사양벌꿀 사서 입위에 바르고 랩핑하는게 더 좋을듯. 이걸 다 쓰면 다른 립케어제품으로 갈아탈 예정.
Posted by 율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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