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감 ★★★★★
지속력 ★★★★☆

향기 ★☆☆☆☆
가격대비 ★★☆☆☆




수분크림계에서 비오템이 절대 본좌. 워낙 품평이 좋고, 이를 증명하듯 판매량에서 압도적이라 피부에 수분공급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던 나는 의심없이 구매했다. 백화점가로 54000원 크리. 롯데백화점에서 질렀는데 환율탓도 있겠지만, 역시 백화점은 비싸다.

 열었을 때 이상한 냄새가.. 흡사 병원냄새 비스무리한 것이 여태껏 기초화장품에서 맡아왔던 냄새도 여러 냄새가 있지만, 이런 비릿한 냄새는 처음이다. 냄새에 민감한 사람은 샘플을 먼저 써보길 권한다. 어쨌든 이상한 냄새를 뒤로 하고 발라봤다. 중복합성인 내 피부에 촉촉함이 전해왔는데 그렇게 가볍지만도 않고 은은하니 발림성도 좋고 수분감이 계속 유지됨이 느껴진다. 그런 수분 지속력 때문인지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엄마에게 권했더니, 역시 엄마는 바로 수분력이 느껴진다며 좋아라 하셨다. 특히 건조한 피부를 갖고 있거나, 건조한 생활환경에 있는 사람에겐 굉장히 효과적이겠으나, 다른 수분크림에선 볼 수 없는 독보적인 효과랄까 그런건 못느꼈다. 지성이라고 수분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건 아니지만 환절기나 건조함을 많이 느끼지 않는다면 굳이 쓰지않아도 될듯하다.


Posted by 율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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