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예금금리가 아무리 6~7%라 해도 이자를 그대로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죠. 바로 이자도 소득이기 때문에 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이자금액의 15.4%를 징수합니다. 전은행 통틀어 2천만원까지 9.5%의 세금우대를 받던것도, 이젠 1천만원으로 우대한도를 대폭 깎여 낙심하셨다면, 새마을금고&신협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제가 찾아본 바로는 상호저축은행이 쵸큼 높은편이지만, 새마을금고&신협이 상호저축은행과 금리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물론 일반시중은행보다야 조금 더 높죠. 아시다시피 일반은행과 상호저축은행은 이자소득세를 세금우대시엔 9.5%를, 일반으로는 15.4%를 내야하는데 반해 새마을금고&신협은 1.4%의 농특세만 지불하면 됩니다. 가령 시중은행보다 1%가량 금리가 더 높다면 세금절약을 감안하면 약2%의 금리를 더 받는 셈이죠.


 왜 새마을금고&신협에게만 혜택이 있느냐 하면, 일반은행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기 때문입니다. 새마을금고&신협은 조합원 또는 회원 자격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운 것이 아니라, 1만원정도의 출자금만 내면 OK. 또 다른 점은  예금자보호법이 아니라 자체 기금으로 원금+이자를 5000만원까지 보호해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제 금리 비교하듯, 더 중요한 세금절약이 얼마나 되는지도 꼼꼼히 따져보세요.





Posted by 율리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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